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시험기간이어도 할 건 해야죠

오성우 2022. 6. 11. 19:41

누가 가장 손흥민 선수의 골 세레머니와 비슷하게 했나요? 

매번 회의하는 사진만 찍다보니 지루하기도 해서 오늘은 별하의 강민혁 대표 제안대로 손선수의 포즈를 다 같이 한번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달그락 청년 자원활동가 대표들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기말시험 등으로 오늘의 회의가 다소 부담이 있음에도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 분도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앞으로 무엇을 해도 다 잘 해내겠지요!

 

오늘 회의의 주된 이야기 주제는 역량 강화 워크숍입니다. 약 두 달 전부터 청년 자원활동가들 간의 관계 형성 및 신규 회원들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7월부터 시작되는 달그락 활동 및 복지 실습의 대학생들도 함께 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당일 진행할 내용들을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각 팀에서 하나씩 담당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움직입니다. 자신들의 활동이라고 믿고 움직이니 더 애착이 가고 잘 해내는 것 같습니다.

 

별하의 조용준 부대표는 각자의 일로 바쁠텐데 워크숍 기획하고 주도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고, 공명의 두진휘 대표는 요즘 유행한다는 원숭이 두창 조심하시라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해줍니다. 이처럼 자기 삶에 참여하며 생명과 공생 공존하는 청년 자치를 실행하는 달그락 청년 활동가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