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68

흔들림의 변화

오늘부터 2월까지 매주 목요일 30분~40분 가량 청년들과 만나 책으로 공부하기로 했다. 어떤 이는 근로장학생으로, 또 다른 이는 행정인턴의 자격으로 왔고, 다꿈에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활동가로 모인 청년도 있었다. 각자 활동의 형태는 조금씩 달랐지만 다꿈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만나고, 이들을 돕는 일을 한다는 데는 공통점이 있었다. 잘 알고 배워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기에 우리들은 공부하기로 했다. 스터디 모임을 주관하는 본인과 다꿈의 실무자 역시 이 과정 가운데 함께 공부하면서 성장하자고 했다. 오늘은 1장 "청소년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능하면 사전에 자료를 읽고 오기로 했다. 짧게 1장 내용에 대해 본인이 설명을 했고, 몇 가지 주제와 이슈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전용 자치공간 다꿈의 토요일 일상

실외는 영하의 온도로 춥지만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은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뜨끈뜨끈 합니다. 매주 토요일 다꿈의 청소년자치기구들은 정기 모임을 진행하는데, 오늘은 만화자치기구 '우화단', 일러스트 자치기구 '픽처스트', 바리스타 자치기구 '다꿈다방', 청소년기자단 '어프로치(Approach)' 등이 모여서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참여하는 과정들을 몇 컷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모임은 자치회의,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 모든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참여의 주체가 됩니다. 청소년활동가들과 청년 자원활동가들은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의 주체로서 청소년들은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서로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합의하면서 공동의 것을 만들어 갑니다. 한편, 다꿈에는 자치기구..

2025년 다꿈 시무식: 좋은 사람&맛있는 음식과 함께

2024년에 이어 2025년 첫 화요일 점심도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청소년전문위원회 양재석 위원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과거의 오늘을 알려주는 메뉴가 있는데, 어제 올라온 내용을 통해 작년에는 쌀국수 집에서 직원들과 위원장님이 함께했던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기억도 역사로 남겨두기 위해 기록을 해둡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선생님들이 건강해야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도 줄 수 있다면서 올 한 해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원해주셨습니다. 식사 후 잠깐의 티타임을 가지면서 지역사회 내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올 한 해 다꿈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배려 깊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분들도 찾아가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

다꿈 겨울 방학 활동 안내

다꿈에서 겨울방학 동안 재밌게 놀아보자  [겨울 활동]1. E-스포츠 축제 : 1월 12일(일) 오후 2시2. 자원봉사 학교 : 1월 17(금), 24일(금) 오후 4시3. 행복의 정의 전시회 : 1월 18일(토) ~ 25일(토)오후 2시 부터 ~ 5시까지4. 랜덤 그림 챌린지 : 1월 18일(토) 오후 3시5. 영상 제작 투어 교도소에 가면 : 1월 23일 (목) 오후 5시6. 다꿈다방 원데이 클래스 : 1월 23일 오후 2시7. 기자단 워크숍 : 2월 8일 오전 10시8. 다꿈 권리 토론회 all right: 2월 15일 오후 2시 [신청 개요]- 장소 :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무왕로 11길 6-29)- 신청기간 : 활동 1일 전까지- 신청방법 : QR코드 스캔 후 온라인 폼 신청 또는 전화 신청-..

2024년 다꿈 Y.S.D Maker 최종 평가회

2024 다꿈 국제교류활동 Y.S.D Maker 마지막 줌 모임도 잘 마쳤다. 9~10월 네팔의 축제 활동, 그리고 12월 Holy Child School에서 진행했던 크리스마스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꿈에서는 21일 진행했던 다꿈 변화 공유회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발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각국의 문화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소감 나눔에서 네팔의 청소년들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꼭 네팔에 와서 교류하면 좋겠다고 했다. 다꿈의 청소년들도 그렇게 하고 싶다 말했다. 거리는 멀고 시차도 있고, 여러모로 다른 사람이지만 또래로서 통하는 마음이 있는 듯 했다. 모임 마치고 담당자인 성훈쌤과 내년 Y.S.D Maker활동의 방향성과 새해 서프라이즈 할 것에 대해 잠깐 ..

크리스마스 다꿈 풍경

크리스마스에도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은 어린이 청소년들로 북적거립니다.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하며, 자기 폰을 보면서 그냥 쉬기도 합니다. 일러스트 자치기구 이하은 청소년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꿈에 오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사왔습니다. 다꿈의 활동가 쌤들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사실 크리스마스의 가장 귀한 선물은 이천년전 인류를 위해 이땅 오신 예수님과 같이 오늘 다꿈에 오늘 모든 어린이 청소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2024년 12월 21일 다꿈에서는...

잠시후 오후3시부터 다꿈에서는 2024다꿈 청소년 참여포럼이 진행되고, 다꿈 휴식존에서는 다꿈다방이 컵케잌과 차 나눔을 하며, 오후5시부터는 한 해 동안 변화를 발표하고 감사와 지지를 나누는 변화공유회가 열립니다. 포럼 준비를 위해 올 해 20회 내외의 자치회의, 간담회, 자료조사, 교류활동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주체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오늘도 발표에서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중심이 됩니다. 변화공유회의 주인공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들과 함께 해준 모든 분들입니다. 개인, 공동체, 지역사회의 변화를 확인하고 서로 축하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는 한층 더 성장할 것입니다.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오늘은 2024년 12월21일입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나, 그리고 우리

다꿈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화공유회를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활동들을 했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며, 과정 가운데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서로를 지지하는 자리이다. 이와 함께 다꿈 변화책을 발간한다. 책 안에는 청소년들의 활동 에세이, 자치기구 활동 성과물 등이 실린다. 책 제목은 청소년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작년에는 ‘다꿈이었다’였고, 올해는 흑백요리사 라는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나야 다꿈’이라는 제목으로 결정되었다. 다꿈 활동과 변화의 주체이자 처음과 끝은 바로 청소년이다. 다꿈 변화책에 실린 청소년들의 에세이에서 나타난 변화들을 요약해보니 민주시민으로서의 변화, 글쓰기 능력의 향상과 자신감, 사회적 책임과 성장, 소통과 ..

불편한 것을 말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변화를 일으킬 참여로...

2024 다꿈 청소년참여포럼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성범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이하 청참포) 위원장은 “불편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정책’을 만들어보는 고도의 청소년 자치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다꿈 청참포 활동이야말로 시민의 자질 함양을 위한 활동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정책 제안을 위해서는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올 해 3월16일 청참포가 조직되었고, 참여포럼을 하기 전까지 최소한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정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자치회의에서는 정책 제안을 위한 스터디와 브레인스토밍, 다양한 활동 진행을 위한 기획 논의와 역할 분담이 있었습니다. 전문가와의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