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

자기 삶에 참여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 청소년들

“회장님. 다꿈 청소년자치기구들이 회칙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처럼 우리 다꿈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도 회칙을 만들어보는 걸 이번 6월 회의 안건에 넣어보면 어떨까요? “센터장님. 저는 다꿈 이용 수칙을 먼저 만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증가하는 다꿈 이용자 수를 고려한 시설 이용 수칙을 먼저 만들고 연합회 회칙은 다음에 해도 좋을 거 같은데요” 지난 주 평일 밤에 김성범 연합회 임시회장과의 통화 내용이다. 이미 한 차례 만남을 통해 6월 회의 안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회의자료와 안건을 정리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외도 성범 청소년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에 요즘 유행하는 MBTI를 사용한다면 분위기가 더욱 부드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5월 연합회의 때에는 다꿈 개소식과 비전..

행복한 청소년과 군산 지역 만들기를 고민해 본 달달포럼

'달달포럼'은 청소년 자치공간인 달그락 달그락에서 열리는 시민청소년 포럼입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청소년 활동 현장의 실천에 도움이 되는 연구, 토론, 논의 등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장(field)입니다. 포럼을 통해 현장에 적용 ..

청소년은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한 주체(새전북신문, 2017년 3월9일자)

필자는 청소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독서와 토론,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의 지원활동 등을 하는 모임 한 곳에 참여하고 있다.요즘 모임에서 ‘피로사회(저자 한병철, 옮긴이 김태환)’를 읽고 있다. 저자는 현재는 규율사회에서 성과사회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규율사회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