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달그락 대표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명함

오성우 2019. 4. 10. 21:04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대표자회 명함 제작을 위한 1차 TF 회의가 열렸습니다.

처음에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던 우리는 일단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끼리 막 얘기하는 것보다 다양한 명함들을 보고 얘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한 오성우 선생님은 사무실에 들어가 여태까지 받았던 명함을 가지고 나옵니다. 우리들은 나열된 명함들을 보면서 달그락 대표자회 명함에 가장 적합할만한 디자인과 내용을 토론해봅니다.

토론 중 갑자기 스마트폰을 꺼내는 권예은 청소년은 직접 명함 디자인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소통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말이지요. 정말 마술사가 따로 없습니다. 말하는대로 스마트폰에 그려지는 모습을 본 윤정선 청소년과 저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윤정선 청소년은 오늘 활동을 하면서, 체험과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합니다. 함께 소통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하니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죠.

오늘도 이렇게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활동이 녹아들어 귀한 성과물이 하나 탄생합니다. 다음번 회의가 더 기대되는 명함 제작 TF 1차 회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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