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미디어위원회에게 4월은 기존에 비해 더 많은 활동들이 있는 달입니다. 3월 달그락마을방송 특별방송_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초청편 편성으로 방송하지 못했던 3월 정기 달그락마을방송을 4월2일에 진행했고, 4월에 군산시장 예비 후보 세 분을 초청하는 특별방송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기회의가 진행되며, 내일은 4월 정기 달그락마을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 다소 피곤할법도 한데, 미디어위원님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오늘 회의의 주요한 논의 안건은 두 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5월 중에 방영예정인 달그락마을방송 특별방송_전라북도 도지사편과 정기 마을방송 진행에 대한 것이었고, 다른 한 가지는 2022년 달그락 스토리(D-story) 사업 기획안에 대한 제안이었습니다. 1시간 남짓 위원님들은 더 좋은 활동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생각하면서 치열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위원님들은 미디어위원회에 주된 활동인 방송 뿐 아니라, 8월에 진행되는 달그락 프로젝트 '작지만 확실한 변화'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십니다. 이진우 위원장님은 '군산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군산의 역사와 디자인에 대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겠다고 했으며, 박영미 위원님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보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고 하시며 제목은 한번 더 고민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미디어위원회는 글로벌 이슈에도 앞장서는 모임입니다. 위원장님은 환경 보호 차원에서 회의자료를 매번 출력하지 말고, 조금 저렴한 태블릿을 구매, 달그락에 비치하여 이를 활용한다면 너무 좋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 의견도 나왔고,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 사용 가능한데 집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태블릿을 후원받아보자는 의견이 더해졌습니다.
올바른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기에 과정이 좋을 뿐 아니라 좋은 결과들도 많이 나타나는 달그락미디어위원회가 앞으로도 쭉 이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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