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화공유회를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활동들을 했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며, 과정 가운데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서로를 지지하는 자리이다. 이와 함께 다꿈 변화책을 발간한다. 책 안에는 청소년들의 활동 에세이, 자치기구 활동 성과물 등이 실린다. 책 제목은 청소년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작년에는 ‘다꿈이었다’였고, 올해는 흑백요리사 라는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나야 다꿈’이라는 제목으로 결정되었다. 다꿈 활동과 변화의 주체이자 처음과 끝은 바로 청소년이다. 다꿈 변화책에 실린 청소년들의 에세이에서 나타난 변화들을 요약해보니 민주시민으로서의 변화, 글쓰기 능력의 향상과 자신감, 사회적 책임과 성장, 소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