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달그락지기님들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성우 2019. 1. 4. 18:55




2018년 12월21일 진행된 달달파티에서 달그락 청소년들의 변화에 대해 소통하고 달그락지기님들께 감사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며, 그간 연도의 마지막 숫자도 8에서 9로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올 해도 작년처럼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새 2019 달달파티가 도래하겠죠? 이렇게 빠른 시간 속에서도 달그락 청소년, 위원님, 자원활동가님, 달그락지기님들의 열정과 수고로 우리 모두는 한층 더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달달파티 때, 모든 달그락지기를 대표하여 상징적으로 일곱분께 감사의 상장을 드렸는데, 행사 당일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셨거나 중간에 급한 일정으로 먼저 가셨던 두 분의 수상자분을 오늘 찾아뵈었습니다. 바로 달그락 위로상의 수상자이신 전인수 위원님. 그리고 달그락 열정상의 수상자이신 김효주 위원님이십니다.


감사 상장의 제목 그대로 항상 묵묵하게 달그락을 위해 애써주시고 지지해주셨던 전인수 위원님과 늘 불꽃같은 열정으로 달그락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하셨던 김효주 위원님은 2015년 달그락이 생길 때부터, 그리고 달그락 활동에 참여하면서부터 한결같았습니다. 

사실 두 분께 드린 달그락 OO상은 한편으로는 달그락지기님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자치하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고 참여하는 달그락 공동체 모두를 위한 감사 표현인 것이지요.


2019년 새해부터 귀한 두 분을 만나 소통하고,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해드리면서 오히려 제가 힘을 더욱 얻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작년 12월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다소 지쳐있었는데, 두 분의 넉넉한 미소를 보니 힘이 납니다. 청소년이 제 삶의 이유이고, 제 활동의 이유임과 동시에 두 분과 같은 달그락지기님들 역시 제 삶의 이유이자 감사입니다. 이 분들이 계시기에 청소년 활동가로서 더 똑바로 그리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더 감사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전인수 위원님과 김효주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달그락지기님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그리고 우리 달그락 위원님들과 자원활동가님들도 진짜 진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달그락지기님들, 위원님들, 자원활동가님들 올 해에는 원하시는 거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