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다꿈 민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5.18 관련 장소들을 탐방했고, 올 해는 군산 일대의 민주화운동 관련 공간들을 방문했습니다. 첫 방문지는 카페 '틈'입니다. 이곳은 일본의 탄압을 받던 시기에 시민들의 생계활동 근거지였던 정미소로 추정되는 곳으로써 여성 항쟁의 흔적을 찾아보기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예쁜 디자인과 인테리어 뒤에 숨겨진,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역사들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고 간 다음 방문지는 한길문고(전 녹두서점)입니다. 여기에서는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셨던 시민운동가를 직접 만나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군산 6월 민주항쟁사진과 사례를 통해 1986년 이후 지역에서 벌어졌던 민주화 운동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룡동 부근의 민주화운동 현장이었습니다. 6월 항쟁 지도부의 근거지이자 항쟁을 준비했던 오룡동 성당, (구)오룡동 동사무소, 군산 출장소(전 안전기획부 자리)를 가고, 그 주변 일대를 걸으며 당시 구체적인 민주화 운동의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실제 활동했던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함께 한 다꿈 청소년기자단, 바리스타 다꿈다방, 만화자치기구 우화단 등의 청소년과 달그락의 역사자치기구 어스토리 청소년들은 과정 가운데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현장을 보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를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해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오늘 하루의 행사로 마쳐지는 게 아니라, 이후에 각자 자치기구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기자단은 취재와 기사 작성으로, 우화단은 민주주의를 주제로 만화를 그릴 수 있으며, 역사자치기구는 오늘 배운 내용을 확장하여 또 다른 공부를 하거나 공유하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6년 다꿈의 민주투어는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고 감사하며 나라 사랑을 생각하는 6월6일 현충일에 열려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다꿈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호국 보훈 및 민주주의 함양을 위한 활동에 더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꿈 활동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최고의 선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참여 (0) | 2026.06.30 |
|---|---|
| 다꿈 리더들의 성장기(2026 다꿈 L.T) (0) | 2026.06.30 |
| 픽처스트의 참여와 변화 (0) | 2026.06.30 |
| [익산신문 6월12일자, 【익산익산인】“청소년들에게 참여와 자치의 즐거움 알게 해 주는 것 보람돼” (0) | 2026.06.16 |
|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청소년들 (0) | 202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