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법인 기관장 연수가 있다. 내게는 휴일인 오늘 월요일. 여행 다녀오는 기분으로 예산에 다녀왔다. 올 해부터 조직되어 운영되는 법인의 교육팀(팀명: 리멤버) 쌤들은 서울, 안산에서 내려왔다. 함께 만나 관련 장소들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며 연수에 대해 논의하니 행사 진행이 더욱 명확하게 그려진다. 일이 잘 되어지는 것보다 더 기쁜 건 같은 마음을 모아 한 곳을 바라보며 들꽃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에서 좋은 일들을 도모하니 참으로 행복한 하루가 아니였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