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연구방법론 특강을 모의하다

오성우 2018. 11. 7. 20:39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어느 찻집에서 두 남자가 만났습니다. 음료 두 잔을 시켜놓고,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먼저 어색한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여기서 저의 셀카 찍는 실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간단하게 오늘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주 목요일 열린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에서는 2019년 1~2월 중에 위원회 주관으로 연구방법론 특강을 진행하기로 결의했고, 특강 강사 중 한 분이신 김경휘 교수님과 일정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먼저 만나서 소통을 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특강의 일정과 대상 및 내용의 범위에 대해 깊이 토론을 했으며, 내일은 박은아 교수님과 소통을 할 예정입니다.

연구방법론 특강을 통해서 먼저는 이에 관심이 있는 실무자 또는 연구자에게 도움이 되고, 혹시 수익금이 남는다면 이 비용은 내년 계획 중이 연구 사업의 종잣돈으로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학교 일정 마친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드시고 짬을 내어 나오신 김교수님은 이제 집으로 들어 가서 밀린 일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하루 24시간도 부족하실 교수님께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지역의 청소년 및 통계를 배우고 싶어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동참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