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고난 중에도 행복과 감사를 찾는 달그락 대표자회 청소년들(네팔 국제 교류 활동 첫 번째 글)

오성우 2019. 8. 1. 09:21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법인인 들꽃청소년세상은 서울지부, 경기지부, 전북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부의 대표격인 청소년들이 모인 청소년운영회의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청운회의 이름은 민들레이며, 들꽃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자치활동을 통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들꽃 청소년 대표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지부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는 달그락 달그락이라는 공간에서 자치활동을 통해 청소년 시민성 함양, 인권 감수성이 살아있는 공동체 형성,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들꽃청소년세상 청소년운영회의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는 국제교류활동입니다. 2017년에는 탄자니아 들꽃, 작년에는 몽골 들꽃으로 가서 그 곳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올 해에는 네팔 들꽃으로 떠났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는 달그락 대표자회 회장인 김태빈 청소년, 부회장인 김소현 청소년과 권예은 청소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금번 활동은 네팔 들꽃 청소년 연구원을 만나 소통하고, 네팔의 청소년 시설 등을 둘러보며, 네팔의 장엄한 자연환경을 트레킹하거나 산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도 있고요.

  오늘은 태빈 청소년, 소현 청소년, 예은 청소년의 네팔 3일차 글을 함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들은 대자연의 트레킹 과정 가운데 자신들이 느낀 경험과 변화를 사진과 키워드로 해석하여 글을 썼습니다. 어렵고 힘든 여정 가운데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조금 더 단단해지고 있는 이들의 글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 그리고 이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되시는대로 우리 청소년들의 더욱 큰 성장을 위해, 또한 본 활동의 마지막까지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