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방송도, 회의도 즐겁게

오성우 2019. 7. 16. 22:20





  달그락미디어위원회의 두 번째 세대공감 방송 "우리들의 여행 스토리"가 7월 위원회 전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여름 여행과 수학 여행을 키워드로 세대 간 소통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휴가지를 묻는 질문에서 박성윤 청소년과 한민영 청소년은 해외여행(마카오, 싱가폴), 보라카이를 각각 꼽았고, 이환규 위원님은 수영장과 에O랜드를 꼽았습니다. 최영두 위원님과 이영주 위원님은 강릉이 최고의 휴가지라고 말했고, 계곡은 양평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위원님은 제주도의 문섬을 최고의 휴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외에도 방송에서는 각 세대가 여름하면 떠오르는 노래,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수학여행에 대해 에피소드도 함께 했습니다. 지인들이 군산에 올 때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 장소에 대한 얘기까지 아주 풍성한 방송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자치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방송을 즐겁게 마치고 먹는 도시락은 더욱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식사 시간은 세 명을 위한 생일 축하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이영주위원님과 위원회 담당 간사인 오성우 사무국장의 생일이 7월16일로 같았고, 김선아 부위원장님은 7월15일이 생일이었습니다. 세 명을 위한 케잌을 최위원님과 이위원님이 사오셨고, 김부위원장님은 이위원님과 오성우 간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지난 번 두두애니메이션 갔을 때 믹스커피를 찾았던 저의 취향을 기억해주시고 믹스커피와 맛난 과자를 포장해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7월 위원회 회의가 진행됩니다. 오늘의 안건은 총 3가지였습니다. 각 안건마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의견들을 나오면서도 핵심은 놓치지 않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가 나아갈 향후 5년 전략에 대한 논의에서는 청소년 일자리에 대한 (가칭)상상뱅크에 대한 의견부터 홀로그램, 영상, 사운드를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및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가칭) 청소년 평화 영상제 관련 논의에서는 재원 마련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부터 어떤 내용으로 영상제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논의들이 오고갑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회의에 대한 일정을 조정하며, 8월에는 휴가 등이 많이 있으니 휴회를 할지 여쭈었더니 위원님들께서 한 달에 한번 모이는건데 왜 쉬냐고 하시면서 8월4째주 화요일 점심으로 모임 날짜를 잡았습니다. 

  방송도, 회의도, 그 무엇도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해내시는 미디어위원님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