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짧지만 깊이있는 소통

오성우 2019. 11. 13. 17:46


  일정 조정 등에 어려움이 있어 9월 연구위원회는 위원장님과의 독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위원회는 12시에 진행하고자 했고, 김경휘 위원님만 참여하실 수 있다고 확정 답변을 주셔서 미니 회의를 진행하고자 했는데, 위원장님이 급작스런 일정이 생겨 11시로 앞당겨야 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김경휘 위원님께는 양해를 구하고, 위원장님과만 소통을 하게 된 것이죠. 

  최근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과 사업들에 대해 찬찬히 설명드렸습니다. 달그락 청소년 참여 포럼 분과 활동부터 청소년 활동 및 교육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상에 대한 내용까지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0월 예정 활동과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드렸습니다.

  오늘 회의의 주된 안건 중 하나가 10월15일에 진행될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 향후 5년 전략 수립 워크숍에서 연구위원회가 발표할 내용들을 논의,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실무자가 생각하고 제안하는 전략들을 설명드렸고, 그에 대한 위원장님의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담당 간사인 제가 제안드린 3가지의 연구에 대해 1, 3, 5년 단위로 목표를 세워 연구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으며, 국제교류사업과 관련해서는 정부 관련 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 사업을 받는다면 여러 측면에서 확장성이 있다는 말씀까지 덧붙여주셨습니다.

  "오늘 짧지만 너무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네시는 위원장님께 저도 그렇습니다 라고 답하며 15일 워크숍 때 뵙자고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