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지기 확대TF 회의는 계속됩니다.

거룩한 부담 TF 세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연말이라 다소 어수선할 수도 있고, 위원님들께서 여러 일정으로 바쁘실거 같기도 하여 회의 진행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지속해서 소통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 회의 전날인 어제 오후에 단체 톡방에 안내드렸는데, 감사하게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의의 주요한 안건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달그락지기 확대를 위한 릴레이 후원 활동의 실제적인 진행 논의이고, 다른 하나는 26일 진행될 달달파티 진행에 대한 논의입니다. 릴레이 후원 활동은 다음주부터 바로 시작하기로 하고, 우선 달그락지기 확대TF 위원님들부터 시작하여, 청소년자치연구소 내 위워님들과 관련된 지역 내 여러 이웃분들까지 확대해보기로 결의했습니다. 몇 명이 모이든지 중요한 건 지속하는 것 같다는 이강휴 위원장님의 말에 모든 분들의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후원자분들을 많이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활동 등을 통해 계속해서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 활동을 알리다보면 언젠가는 함께 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희망에 모두들 동의하시며 열심을 다짐해보았습니다.

달달파티 프로그램 중 달그락 활동을 통한 변화 이야기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실 수 있는 위원님들이 추천되었고, 꿈청지기의 꿈 전달금을 당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내년 청소년 활동의 지원 뿐 아니라, 청년 활동 지원 등에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이전 달달파티 때에는 참여자들이 음식을 가져오거나, 꿈청지기의 지원과 참여자들의 참가비로 음식을 준비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달그락 청소년들이 샌드위치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은 위원님들은 그럼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그 비용을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금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주십니다. 이에 모든 분들이 동의해주셨고, 그렇게 안내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모임의 이름처럼 오늘 회의에서도 여러 가지 거룩한 부담을 먼저 담당하고 제안하는 우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