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적극적인 참여, 호응, 열정의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오성우 2020. 5. 19. 21:36




2월 21일 달그락미디어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이후 약 세 달만에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아무 것도 안한 것은 아니다. 3월, 5월에 달그락 마을 방송을 진행했고, 방송 준비를 위해 준비팀 회의를 몇 차례 가졌다. 나름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온 달그락미디어위원회다.


회의 전 근황 토크는 지역 상황과 각 위원님들의 근황 이야기로써 약 40여분간 진행되었다. 째보선창 근처에 만들어질 수제 맥주집 및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왕성하게 오간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시간이 한계가 있기에 비전선언문 낭독 후 안건 토의로 넘어갔다.

오늘 안건은 총 4가지였다. 차후 달그락 마을 방송의 주제, 방향성, 게스트 선정 논의, 청소년 평화영상제 진행 논의 그리고 청소년자치연구소 6주년 기념식 활동 브레인스토밍 및 신규 위원 추천에 대한 건이다.


영상, 방송, 저널리스트 및 의학 분야 전문가 등을 미디어 위원으로 모시면 좋겠다는 의견에 모두 합의했고, 몇 분이 추천되었다. 청소년 평화 영상제는 참여 대상을 청소년으로 한정하지 않고, 성인까지 넓히기로 했다. 1등 상금을 더 올리고, 달그락미디어위원장 상으로 하여 위상을 높여보기로 했다. 기존 3.5평화영상제에서 (가칭)평화영상제 8.15로 하면서 영상 제작 시간을 35초 이상에서 8분 15초 이내로 해보자는 얘기도 나왔다. 오프라인으로 영상제를 진행할지, 온라인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차차 논의하기로 했다. 영상제 장소로는 이성당 옆 광장, 해망굴 등의 의견이 나왔다.

3회 마을 방송은 정기 코너인 환규가 황당해, 영미가 영~미안해를 진행하고, 생활 방역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 한 분을 모시고 진행하기로 했다. 이 분에 대한 섭외는 이진우 위원장님께서 담당하셨다. 신입으로 오신 조성원 위원님께서도 차후에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법률 상식 정기 방송 코너를 하나 해보기로 하신다. 달그락 미디어위원님들의 참여수준은 최고인 것 같다.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하면 좋겠다는 위원장님의 제안에 이환규 위원님께서 신입위원 환영식을 말씀하신다. 6월 마을 방송 진행 후, 잠깐 회의 진행하고, 새롭게 들어오신 유선주 위원님, 조성원 위워님을 환영하는 자리를 갖자고 의견을 주셨다. 모든 위원님들 박수 치며 대찬성 하신다. 조만간 들어오실 수 있는 신규위원님들도 이 날 함께 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적극적인 참여, 호응, 열정은 달그락미디어위원님들을 따라갈 수 없을 듯 하다. 5월 위원회 회의도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