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대표회의 때 10월은 대표자회의를 하지 않고, 달그락 청년 자원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친목 모임을 갖기로 결정 했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후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지난주에 오늘 모임 내용을 변경했습니다.
기존에 했던대로 대표들만 모여 각 자원활동 조직의 한달 활동을 공유하고, 연합활동을 논의했습니다. 한 달 동안 정기적인 팀회의를 진행했고, 달그락 자치기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함께 무엇을 할지에 대한 논의 시간에는 친목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부 모임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신규 회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웹포스터를 만들고 다같이 함께 할 이들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회원과 신규회원들이 볼링이나 포켓볼을 치며 관계를 돈독히 해보기로 합니다.
공유변화팀 자원활동가의 두진휘 대표는 청소년들과 소통할 때 도움이 될만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고, 오성우 사무국장은 최근 달그락 활동가 쌤들이 촉진자 양성 과정 등의 연수를 통해 배워온 내용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 했습니다.
하루 종일 달그락에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피곤했을텐도 함께 하는 청년공동체의 성장과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참여하는 청년들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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