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lso shows that we are never too old to learn, and we are never too young to teach."
(이것은 또한 우리가 배우기에 너무 늙지 않았으며 가르치기에 너무 젊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Bernie's practice log 중에서...
독일 인턴 버니가 달그락에 온지 약 17일이 지났다. 그녀는 매일 활동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그룹홈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적은 내용 중 내 마음을 와닿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논어(論語) 술이편에 "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라는 공자님의 말씀이 있다고 한다.
三人行必有我師
삼인행 필유아사(석 삼, 사람 인, 갈 행, 반드시 필, 있을 유, 나 아, 스승 사)
나는 청소년활동가로서 자주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반대로 그 분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다. 우리는 어쩌면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 받는 수평적인 존재가 아닐까! 단지 각자의 역할만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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