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단 나누기
- 문단은 ‘저절로’ 나누어지게 된다고 하는데, ‘저절로’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 장소, 주제가 바뀔 때 ‘무조건’ 바꾸면 좋다. 대화글 주고 받을 때도 문단 나눈다.
2. 문장이 끝나면 온점(마침표)를 꼭 찍어야 한다.
3. "..."은 거의 쓰지 않아야 한다.
4. 여백(공백)을 남기면 안되고, 문단이 바뀔때만 남기는 게 좋다.
(하정우 정도의 작가와 유명인 정도면 여백이나 공백을 남겨도 된다.)
5. 글에 이모티콘은 쓰지 않는 게 좋다.
6. 한 문장이나 문단 안에 똑같은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표현을 다르게 해야 한다. 뉴스나 기상 안내를 들어보면 똑같은 표현을 안 한다.
7. 문장은 가급적 짧게 쓴다.
8. 글은 편집이다. 무엇을 줄일 것인가와 없앨 것인가이다. 글을 쓴 후, 최소한 10번은 다시 읽어본다. 그러면서 이 중 10% 내외 내용은 삭제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접속사도 삭제한다.
9. "~할 것 같다" 라는 표현은 안쓰거나 지양한다.
10. 하나의 에피소드만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기는 어렵다. 한 글 안에 몇 가지의 에피소드가 필요하다.
11. 시제 일치가 필요하다.(예: 현재형으로 썼으면 현재형으로 일치) 시제가 왔다 갔다 하면 좋지 않다.
12. 누구나 다 아는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다.
13. 높임말은 문장에서 끝날 때 한 번만 써도 된다. 굳이 높임말은 쓰지 않아도 된다.
14. 에세이에서 대화글을 잘 살려서 쓰면 좋다. 가독성을 높여준다. 다만 어디에서 어디까지 대화글로 할 건지에 대해서는 고민과 판단이 필요하다.
15. 옛날 이야기를 할거면 그 이야기가 다시 현재의 방향으로 돌아와야 한다.
16. "나의" 보다는 "내"라고 쓰는 게 좋다. "나의"는 "왓다시와"라는 일본식 표현이다.(예: 나의 살던 고향은~)
17. 이, 그, 저 는 가급적 안 쓰는 게 좋다.
18. 된다(수동태) 보다는 한다(능동태)로 하는 것이 좋다.
19. 맞춤법 몇 가지
1) (문제) 맞히다. (퍼즐) 맞추다.
2) "보다"가 동사일 때는 띄어쓰고, 그 외에는 붙여쓴다.(예: 징크스라기보다는)
3) 달라지든지간에, 어땠든지간에 -> "간에"는 사투리 표현임. 대화글에서는 자유롭게 써도 되지만, 문장 안에서는 덜 쓰는 게 좋다.
4) 장난치는게 -> 장난치는 게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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