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오전엔집안일, #목사님사모님과의우연한만남, #승우와의점심식사, #오후엔요가, #군산동네문화카페
초등, 중고등부 시절 제자였던 승우를 만나 점심식사 한끼했다. 올 해 8월부터 지역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얼굴도 축하도 할겸 만난 것이다. 2~3분 일찍 도착해서 일하는 모습 찍었는데, 딱 승우가 있어야할 자리 같았다. 업무 파악도 열심히 하고 일이 할만하다는 말에 내 마음도 덩달아 좋아진다.
승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일을 하면서도 공부와 다양한 경험하면서 역량 쌓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래서 좋은 사람, 리더자 되어달라고 했다. 20대 중반의 청년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내 첫 직장에서의 활동 모습들이 문득 떠오른다. 다시 오지 않을 날인것처럼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를 보냈던거 같다. 지금은 그런 열정이 많이 사라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다^^
승우를 통해 내 일의 소중함을 새삼 느껴본다. 다음주면 나도 복귀인데, 이전보다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할 마음으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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