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아낌 없이 주는 나무들(꿈청지기 선생님들과의 청 제작 이야기 1주차)

오성우 2022. 11. 5. 18:02

 

 

#꿈청지기, #대추생강청, #제작과정, #감사, #나눔, #기적

 

안식월 마치고 달그락 복귀하자마자 꿈청지기 쌤들과 대추생강청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업무 파악과 해야 할 일들이 있었기에 마음이 바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과의 청 만드는 작업은 너무 행복했다. 과정 가운데 서로를 향한 배려와 나눔 덕분에 매순간이 감사였다. 그래서였는지 힘든지 모르고 즐겁게 활동했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좋은 분들은 한꺼번에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복이다.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면서도 더 하지 못해 미안해하는 분들. 앞으로도 계속 꿈청지기 쌤들과 교류하면서 행복하고 싶고, 지역사회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대추생강청 제작 과정 하루 하루를 짧은 글로 남겨보았다. 잘 쓰지 못하는 글 실력이지만, 꿈청지기 쌤들의 활동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다. 선생님들의 활동과 글을 통해 또 다른 꿈청지기들이 많이 나타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화요일: "다시 시작합니다."

https://cafe.daum.net/ymcaleader/SCtk/128

 

다시 시작합니다.

3년만에 꿈청지기 일일찻집이 열립니다. 지난 2년 간 공백이 있었는데다가 올 해에도 여전히 코로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개최여부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청 만들기는 손이 많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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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더해지는 마음"

https://cafe.daum.net/ymcaleader/SCtk/129

 

더해지는 마음

꿈청지기 일일찻집 준비 두번째 날입니다. 장은옥 부회장님은 오전부터 달그락에 나와 활동을 진행하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신다고 하십니다. 신은미 선생님은 함께 일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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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꿈청지기의 저력"

https://cafe.daum.net/ymcaleader/SCtk/130

 

꿈청지기의 저력

달그락의 자원활동가 조직 중 하나인 꿈청지기는 주로 30~50대의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본업과 해야할 일들이 있지만, 자기의 시간을 쪼개거나 나누어 달그락 청소년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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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과정과 결과 모두 좋았다."

https://cafe.daum.net/ymcaleader/SCtk/131

 

과정과 결과 모두 좋았다.

오늘 우리가 할 거 다 한 거 맞죠? 라는 최은희 선생님의 말에 모두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지난 3일 동안에는 대추와 생강을 씻고, 채 써는 작업을 하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되었고, 거의 오후5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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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https://cafe.daum.net/ymcaleader/SCtk/132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이번주 화요일부터 시작했던 대추생강청 만들기 작업이 오늘 끝났다. 150병 내외를 예상했는데, 최종적으로는 108개 나와서 아쉬움이 컸다. 변수가 있었다. 기존보다 조금 더 큰 병을 구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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