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3월부터 조금 달라진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2월까지는 모든 회원이 참여했는데, 오늘부터는 자치기구 대표나 부대표들이 회원들의 위임을 받아 회의에 참여하고 안건을 토의중이다. 결의된 내용은 각 자치기구에 전달하고 공유한다. 효과성과 효율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결정한 내용이었다. 이렇게 운영하다가 또 어떻게 변화될지 모른다. 모든건 당사자들의 참여와 민주적 참여 절차에 따를 뿐이다.
오늘 토의 안건은 2가지이다.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에 송출될 미디어 파사드의 디자인이나 내용, 방향성에 대해 아이디어 나눔을 해보고, 다꿈 내 게시판 설치를 위한 토의와 의견을 받는중이다. 약 10개 내외의 아이디어가 나왔고, 게시판의 종류부터 부착 위치까지 치밀하게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회의록도 낭독하며 다꿈청소년참여포럼 추진위원회에 함께할 2명의 청소년을 추천받는 등 계속해서 지난 달에 이어 계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도 정리하고 넘어갔다. 빈틈없이 꼼꼼하게 다 챙기고 가는 우리 청소년들. 어느 것 하나 특별히 손댈 부분이 없다. 이들의 회의 진행방식과 내용이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기 삶에 참여하며 책임지면서 무언가를 실제로 하고 있는 그 자체가 귀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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