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1주년을 맞이해 공간의 의미와 내용들을 잘 취재해주신 달그락 청소년기자단 Aspect에게 감사드립니다^^
[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이 자치하고, 쉴 수 있는 곳 ‘다꿈’
-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방문하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이하 ‘다꿈’)’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청소년이 자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 공동체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맞게 다꿈에서는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만화단, 바리스타, 자원봉사 등의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찾아와 ‘쉼 카페’에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휴식, 공부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쉼 카페는 2024년 상반기(1~6월)에만 약 5,560명의 청소년이 방문했다. 그중 약 64%인 3,590명이 휴식의 용도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다꿈은 청소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공간이자,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이 이루어지는 ‘청소년 자치공간’이기도 하다. ‘청소년 자치’란 청소년들이 자기 삶에 참여하고 생명과 공생,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 ‘청소년 자치공간’이고, 활동을 하는 청소년 조직을 ‘청소년 자치기구’라고 칭한다. 다음은 다꿈을 이용하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일문일답이다.
1. 다꿈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 김성범: 저는 연합회 회장이기도 하고, 청소년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참석을 하는데 올해 들어서는 평일에도 한 번씩은 올 정도로 꽤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이지율: 제가 속해 있는 곳이 만화 자치기구인 ‘우화단’인데요. 정기모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 임규리: 저는 작가단 자치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평일에도 자주 찾아왔는데 학업 등의 이유로 요새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다꿈 청소년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성범: 우리 다꿈만의 매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치한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누구의 명령에 따르는 게 아닌 주도적으로 내가 참여하는 공간이고요. 또한 지역사회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단순히 학교나 집, 학원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익산 안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지율: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학업에만 집중해야 돼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많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꿈에 오면서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거죠.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임규리: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주만 해도 작가단, 만화단, 기자단이 연합해서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에 갔다 왔거든요. 활동이 다양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3. 다꿈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더 알려지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 김성범: 저는 원래 사회 활동에 관심은 많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던 청소년이었어요. 저같이 이런 사회 활동을 하고 싶은데 몰랐던 청소년들을 찾아내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길거리 같은 데로 홍보를 다니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청소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지율: 저는 자치기구 활동을 강조하고 싶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학업 때문에 포기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연계해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치기구라는 게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 같이 함께 이루어서 하는 거니까 약간 공동체 정신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임규리: 저는 사실 다꿈이 앞서 말한 것처럼 활동에서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여기가 그냥 수련 시설인 줄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자기가 원하는 거 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다꿈이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유보경, 안지원, 최서현, 강태건 청소년 기자
한편 오성우 센터장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다꿈에 와서 쉬고, 놀고, 공부하며, 다양한 청소년 참여와 자치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되,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취재 후기
유보경: 인터뷰를 하면서 다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청소년들과 다꿈을 담당하시고 계신 센터장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또한 쉬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했다. 다꿈을 많이 응원하고 싶다.
안지원: 군산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과 비슷한 청소년 기관, 다꿈이 1년밖에 안 되었는데도 게임기 등 시설과, 수십 명의 청소년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졌다는 것을 알아서 놀라웠고, 달그락과 다꿈 둘 다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최서현: 다꿈이 이제 막 1년이 되었다는 곳을 알았다. 또한 다꿈에 게임기들이랑 보드게임이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태건: 달그락 소속으로 다꿈 취재를 나가봤는데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게임도 하고, 많은 청소년들을 봐서 즐거웠다. 센터장님과 만남도 재밌었다. 이렇게 다꿈은 화목한 환경이었다. 다음에는 다꿈 청소년이랑 더 친해지고 싶다.
- 김성범: 저는 연합회 회장이기도 하고, 청소년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참석을 하는데 올해 들어서는 평일에도 한 번씩은 올 정도로 꽤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이지율: 제가 속해 있는 곳이 만화 자치기구인 ‘우화단’인데요. 정기모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 임규리: 저는 작가단 자치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평일에도 자주 찾아왔는데 학업 등의 이유로 요새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다꿈 청소년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성범: 우리 다꿈만의 매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치한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누구의 명령에 따르는 게 아닌 주도적으로 내가 참여하는 공간이고요. 또한 지역사회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단순히 학교나 집, 학원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익산 안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지율: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학업에만 집중해야 돼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많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꿈에 오면서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거죠.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임규리: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주만 해도 작가단, 만화단, 기자단이 연합해서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에 갔다 왔거든요. 활동이 다양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3. 다꿈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더 알려지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 김성범: 저는 원래 사회 활동에 관심은 많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던 청소년이었어요. 저같이 이런 사회 활동을 하고 싶은데 몰랐던 청소년들을 찾아내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길거리 같은 데로 홍보를 다니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청소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지율: 저는 자치기구 활동을 강조하고 싶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학업 때문에 포기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연계해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치기구라는 게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 같이 함께 이루어서 하는 거니까 약간 공동체 정신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임규리: 저는 사실 다꿈이 앞서 말한 것처럼 활동에서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여기가 그냥 수련 시설인 줄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자기가 원하는 거 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다꿈이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유보경, 안지원, 최서현, 강태건 청소년 기자
한편 오성우 센터장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다꿈에 와서 쉬고, 놀고, 공부하며, 다양한 청소년 참여와 자치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되,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취재 후기
유보경: 인터뷰를 하면서 다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청소년들과 다꿈을 담당하시고 계신 센터장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또한 쉬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했다. 다꿈을 많이 응원하고 싶다.
안지원: 군산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과 비슷한 청소년 기관, 다꿈이 1년밖에 안 되었는데도 게임기 등 시설과, 수십 명의 청소년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졌다는 것을 알아서 놀라웠고, 달그락과 다꿈 둘 다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최서현: 다꿈이 이제 막 1년이 되었다는 곳을 알았다. 또한 다꿈에 게임기들이랑 보드게임이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태건: 달그락 소속으로 다꿈 취재를 나가봤는데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게임도 하고, 많은 청소년들을 봐서 즐거웠다. 센터장님과 만남도 재밌었다. 이렇게 다꿈은 화목한 환경이었다. 다음에는 다꿈 청소년이랑 더 친해지고 싶다.
달그락달그락청소년이자치하고쉴수있는곳‘다꿈’
‘익산청소년자치공간다꿈이하‘다꿈’’은전북익산시영등동에위치한청소년이용시설이다‘청소년이자치하는지속가능한지구마을공동체만들기’라는비전을가지고2023년3월부터현재까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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