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다꿈의 비타민C

오성우 2024. 6. 20. 15:45
다꿈의 비타민C같은 김성범 회장님이 다녀갔다. 자치기구 모임은 없었는데, 다꿈 근처 상가에 심부름 왔다가 어제 진행된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회의록을 출력하여 파일에 넣어두기 위해 온거다.
"성범아. 너도 눈 앞에 있는 일 바로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지?^^"
"밀리면 피곤해져요~"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늘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는 김회장님은 마치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과 같은 사람이다.
선생님들하고 달그락 청소년들 먹어보라고 젤리까지 가져온 따뜻한 회장님.
"센터장님. 가보겠습니다."
"성범아. 고맙다. 니가 있어서 든든하고 힘이된다. 한 주도 더욱 건강하게 보내렴"
12시부터 오후7시가 막 되기 직전에 나간 청소년까지 오늘 다꿈을 다녀간 청소년들이 70여명 된다. 지금은 다 나가고 조용하다. 한바탕 풍성했던 소리가 힐링 클래식과 새소리로 채워진다.
다꿈이 이번 한주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비타민과 같은 공간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어떻게 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