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광주에 왔다. 주원이와 동갑이면서 친척인 찬빈이도 동행했다. 오늘 가칭 민주여행은 내가 기획했다.
아이들에게는 방학 중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장소들을 탐방하고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오늘 날을 잘 살아내기 위한 지혜를 얻기 위해 광주를 선택했다. 우리 아이들이 잘 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했음 좋겠다.
아버지께서는 70년대에 광주 무등산, 상무대 등지에서 군생활을 하셨다고 했다. 작은 아버지께서 광주에 거주하시기도 하다. 아버지에게 광주는 추억의 장소이다. 아버지께는 과거를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본격적 탐방에 앞서 맛난 아점 먹으러 왔다. 약 1시간30분에 걸친 식사를 마치고 이제 민주화의 장소로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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