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다꿈과 관내 한 고등학교가 콜라보하여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기로 했다. 오늘 첫 시간은 자원봉사교육인데 참여자들의 얼굴과 모습이 제법 진지하고 집중력이 좋다.
오늘은 청소년참여 관점, 자원봉사의 개념, 특성, 종류 등에 대해서 짧게 설명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교육 및 활동을 위한 자치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처음에 교육복지사 선생님과 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는 몇 가지 활동꺼리나 방향성을 얘기했는데, 오늘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당사자 청소년의 주체성과 참여가 담보되는 게 기본이 되긴할텐데, 활동은 같이 소통하고 합의하고 경험, 평가해가면서 나가보려고 한다. 이게 어쩌면 AI시대에 맞는 방향성이 아닐까 싶기도하다.
이미 주어진 길을 걷거나 정해진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 경험하고 보완하면서 우리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게 핵심이 아닐까 싶다.

이리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의 두번째 만남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이었고, 한 주 후인 15일에는 청소년참여자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개인, 공동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사결정 과정에의 관여가 참여라고 설명하면서, 올 한해 이런 참여와 자치 관점으로 활동 펼쳐갈거라 말해주었습니다.
자치회의를 통해 동아리 이름을 짓고, 임원을 뽑으며, 우리가 함께할 봉사나 활동을 직접 만들어나가자고 합의했으며, 2주후 세번째 만남 전까지 각자가 동아리 이름과 원하는 봉사 활동을 생각해오기로 합니다.
참여와 자치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와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참여한다는 건 선택에 따른 책임과 노력의 과정이기에 활동을 하면서 힘든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하다보면 좋은 변화들이 있을거라고 응원해주면서 함께 힘내자고 말했습니다.
올 한 해 참여의 과정 가운데 당사자들에게 있을 변화와 성장은 종종 이 공간에 안내드리며 함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참여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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