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시민들의 참여, 자치 및 평화로운 공동체와 관계를 세워가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감당하는 다꿈

오성우 2026. 6. 30. 11:03

내 자녀와 지역의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모인 다꿈의 부모 모임입니다. 조금 늦은 저녁 7시30분까지 각자의 일들을 마치고 오신 부모님들이 모이게 된 계기와 시작은 청소년이었지만, 오늘 모임 가운데 소통을 통해 결국은 부모님의 성찰 및 자치와 참여도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임에 함께한 다꿈 전문위원회의 한선영 위원장님은 자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리 부모들도 소중한 존재가 아니겠냐며 우리들도 자치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일상과 근황 그리고 자녀의 진로, 성적, 고민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교육자, 지지자, 옹호자가 되어줍니다. 또한 본인이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내 생각과 관점을 조금 더 내려놓고, 내 자녀를 한 명의 주체적인 존재와 시민으로 바라보며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됩니다. 오늘 함께한 다꿈의 이성은 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꿈에서 만났던 자치기구의 청소년들이 성적, 진로에 대한 고민은 각자 달랐을 수 있지만, 사회성이나 성실성과 같은 부분들은 참 좋았다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부러웠고 청소년들이 좋은 동료로 느껴졌다고.
다꿈은 청소년자치공간으로써 우선적으로 청소년 참여와 자치성 향상에 기여하면서, 이와함께 오늘 진행한 부모 모임과 같은 비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 그리고 이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청소년 운동으로서의 청소년 활동은 청소년 당사자와 비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가장 극대화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다꿈은 이렇게 시민들의 참여, 자치 및 평화로운 공동체와 관계를 세워가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감당하며 귀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