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결`같은 정문관 선생님

정문관 선생님은 늘 한결같은 분입니다.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시며, 사람과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정문관 선생님은 처음 만난 것은 2011년 10월이었습니다. 처음 만남의 형식은 실습생과 슈퍼바이저였지만, 그  때부터 지금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귀한 사명을 함께 감당해나가는 동역자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정문관 선생님은 이룸(Irum) 이라는 비영리단체의 대표이십니다.

이룸은 아동,청소년 & 어르신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라는 모토(motto) 하에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이며, 다양한 활동 및 사업들을 진행합니다.

사진: 2012년 7월27일, 청소년 진로 투어 프로그램 중(잡월드에서...)(with 손주영쌤, 김혜영쌤, 이예슬쌤, 서지훈쌤)

사진: 2014년 9월18일, 행복한 집에서 한끼 식사를 하다.(with 정건희 소장님)

동역자이지만, 오히려 제가 정문관 선생님께 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습니다. 선생님을 통해 태도, 성실, 신앙에 대한 것을 배웁니다. 제가 참으로 존경하는 선생님 중 한 분이십니다. 항상 한결같은 태도와 마음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하십니다. 작년에 전국의 다양한 청소년 단체, 조직 및 지도자들이 함께 연대하여 만들었던 포럼에서도 그리하셨습니다. 늘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감당하십니다.

사진: 2015년 2월13일, 청소년활동의 성찰과 모색을 위한 포럼에서 한 컷(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014년 3월 한 달 간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달그락'을 공사해야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임시사무실로 사용할 거처가 필요했는데, 정문관 선생님께서 본인이 대표로 계신 이룸(Irum)의 사무실 한 켠을 흔쾌히 내어주셨습니다. 정문관 선생님의 배려로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실무자들은 한달 동안 마음 편하게 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에 대해 구상하고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정문관 선생님께서는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달그락의 처음부터 함께 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정문관 선생님은 늘 저와 그리고 우리 달그락과 함께 하셨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실무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룸의 직원분들(정문관 대표님과 김수현 선생님)께 식사대접을 하고, 은파에서 산책을 한 사진입니다. 

사진: 2015년 4월5일, 은파에서 한 컷(with 소장님, 병옥쌤, 미나쌤, 경민쌤 그리고 수현쌤)

이후에도 정문관 선생님께서는 달톡콘서트(달그락달그락에 열리는 청소년진로토크콘서트의 약칭)의 추진위원으로 함께 해주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게스트와의 사전 인터뷰에 함께 동참해주시기도 하시며, 달톡콘서트의 사회자로서도 톡톡히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정문관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저는 정문관 선생님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배워가고 싶고, 저도 선생님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사진: 2016년 2월27일, 제9회 달톡콘서트(게스트: 김인혜 대표, 뉴욕부엌)에서 사회자로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정문관 대표

달그락 이외의 모임에서도 선생님을 만납니다. 청소년지도자들의 모임 중 하나인 '청년이음'에서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사진: 2016년 3월18일, 청년이음 모임에서 한컷

정문관 선생님께 가장 배워야 할 것은 경청하는 자세입니다. 언제든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그 다음에 움직이십니다. 저도 이런 선생님의 귀한 자세와 태도를 본받고 싶습니다.

약 5년 동안 정문관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의미있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이 귀한 인연이 10년, 20년, 50년 이상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도해봅니다.

정문관 선생님이 더욱 건강하시길 소망하며, 하시고자 하시는 청소년 사역과 활동이 더욱더 번창하시길 또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문관 선생님.

한결같이 우리 옆에 계셔주셔서...

출처 : 청소년자치연구소

글쓴이 : 오성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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