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8년도 어느덧 달력 2장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달달파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8 달달파티는 12월21일(금)에 진행되며, 파티의 장소가 달그락이 아닙니다. 더 확장된 회원, 위원, 달그락지기 등으로 인해 조금 더 넓은 장소를 알아보게 되었고,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약 150명 내외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달달파티는 달그락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한 해 동안 긍정적인 개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확인하며, 서로 감사하고 지지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달그락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달달파티를 준비하게 됩니다. 오늘은 달달파티 청소년 TF 첫 모임을 했습니다.
달달파티 TF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각자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달달파티 청소년TF에서 리더의 역할로 섬겨줄 팀장과 부팀장을 자천, 추천으로 정하게 되는데, 팀장에는 유정우 청소년이, 부팀장에는 정소영 청소년이 선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오성우 사무국장이 달달파티의 목적을 설명했고, 작년 파티의 주제와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에게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 달달파티 프로그램(안)을 설명하면서, 참여 청소년들에게 제안 및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올 해는 더 풍성한 달달파티 프로그램들로 인해, 시간 조정과 조율이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풍성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기에 구성원들의 의견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다가 재미적인 요소까지 넣고자 하니 다소 복잡하기도 한 것 같지만, 당사자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나 그 다음주에는 달달파티 성인 TF를 예정하고 있고, 12월8일 또는 15일에는 청소년TF와 성인 TF가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최종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보고자 합니다.
회의하는 사진을 찍지 못한 게 너무 아쉽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라는 노래 가사 처럼 회의 자체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2018 달달파티도 달그락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멋진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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