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달달파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오성우 2018. 12. 7. 20:17



절기상 대설인 오늘 달달파티 TF 2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은 움츠러들었지만, 달달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까지는 차가운 날씨도 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회의는 감기가 심하게 걸려 참석하지 못한 임도영 원장님, 학교 수업과 기관 일정으로 참석 못한 김지연 위원장님과 권순중 팀장님 몫까지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달달파티 당일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와 그에 대한 비용에 대해 깊은 토론을 진행했고, 특히 이번 달달파티에서는 숨겨진 달그락지기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깊이 나누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님들은 물론 우리 위원님들과 자원활동가님들 역시 달그락지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드러나기도 하며 알려지기도 하는데, 묵묵히 달그락을 지키고 지지하는 달그락지기분들은 특별히 그럴 기회가 없기에 이번 달달파티 때, 이런 분들께 감사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달달파티는 달그락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달그락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위한 자리입니다. 달달파티의 주인공은 소수의 몇 사람이 아니라, 달그락 구성원 모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