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파티 장소 답사 다녀오다

지난 주 토요일 달달파티 청소년TF 회의를 하면서 장소 답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포토존은 어디에 설치할지, 오시는 분들의 환대를 위한 곳은 어디로 할지, 접수대는 어디에 하고, 달달파티 사전 방송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 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청소년TF가 모였습니다. 수요일은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라고 해서 오후2시30분~40분경에 이준혁 선생님과 제가 청소년들을 학교 앞에서 태우고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쭈볏쭈볏하는듯 싶더니, 어느새 논의에 동참하는 우리 달달파티 청소년 TF입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조율하며 소통합니다. 각자 맡은 위치와 역할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좋은 제안을 주기도 했고요. 역시 현장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까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도 조금 더 구체화되었고요.

약 1시간여에 걸친 답사와 현장 회의를 마친 후, 우리는 당당하게 달달파티의 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사에 남겨야하니까요.

이제 달달파티까지 약 일주일 남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날 오셔서 달그락 공동체 구성원들의 변화도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감사하는 복된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달달파티 장소를 뒤로 하고 걸어가며 21일이 달그락 공동체들의 웃음과 환호로 떠들석하는 상상을 하니 제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모두 21일 오후7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