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감사의 평가회

오성우 2018. 12. 13. 14:47



꿈청지기 일일찻집이 지난 11월24일에 있었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잘 마쳤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찻집에 대한 평가회의와 함께 꿈청지기의 대들보이신 최정민 회장님의 생일 축하도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이 담긴 여러 가지 선물이 회장님께 전달되었고, 특별히 발렌타인 피자의 오인성 사장님께서는 와인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최정민 회장님이 주변 분들께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꿈청지기 선생님 한 분 한 분과 지역사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더 달콤이라는 곳인데요. 마카롱과 수제청을 아주 잘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일일찻집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습니다. 돌아가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보완할 점을 이야기 나누었고, 내년 일일찻집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현재 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특히 군산 지역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꿈청지기 회원님들의 열심으로 꿈청지기 일일찻집을 잘 마무리했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꿈청지기 회원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청을 준비해주셨고, 찻집을 준비하셨죠. 그리고 이번 일일찻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과정과 당일 공연에 참여하여 더욱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찻집이 다소 급하게 준비되는 바람에 홍보도 부족하고, 약간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청지기 회원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찻집을 준비했기에 모든 게 잘 마무리 되었고, 수익도 지난 찻집 정도의 수준까지는 되었습니다.


오늘 평가회에 모여서도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꿈청지기 회원님들은 회장님을 칭찬하며 감사해했고, 회장님은 회원님들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김연실 선생님은 담당 간사님이신 송민정 선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큰 힘이 되었으며, 이번에 새로 들어오신 정문관 선생님과 허경민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하다고 하십니다. 장은옥 부회장님은 함께 청을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말합니다.


꿈청지기 평가회에 참여하고 있노라니 마음이 풍성해주시고 따뜻해집니다. 오고 가는 소통 속에 긍정의 언어와 메세지들이 풍성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꿈청지기는 계속해서 이렇게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사회에서 귀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가 되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