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미디어위원회 두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회의인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12월에 첫 회의가 이루어졌고, 해가 바뀌고 오늘 회의가 진행되었으니 2년 된거 맞지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랜 시간 봐온 귀한 인연처럼 오늘 회의는 화기애애하고 훈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달그락미디어위원회는 달그락청소년방송국(DYBS)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을 위한 방송 컨텐트 구성,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 방송에 대한 자문이나 지원, 마을 방송 진행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작년 첫 모임은 서로 얼굴을 익히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면 오늘 두 번째 회의는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달그락 청소년 방송에 대한 제안과 논의, 마을 방송 구성에 대한 이야기,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구성과 운영에 대한 깊은 소통들이 회의 중에 이루어집니다. 이런 과정 가운데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달그락 청소년 자치기구 방송을 하는 청소년들의 동기부여 차원으로 이달의 연출상, 작가상, 시나리오상 등을 만들어 매월 작은 선물을 위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진로 체험 중심의 달그락 청소년 방송 컨텐츠도 좋겠다는 제안 등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편성시에서는 재미와 감동이 같이 가야한다는 학부 시절 수업에서의 교수님 말씀이 떠오른다는 채상병 위원님의 말씀에 모든 위원님들이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오늘 모임을 위해 이진우 위원장님은 국내 최초의 군산 화투(군산의 특산품, 유적지 등을 화투에 디자인화시킴)를 선물로 가져오셨고, 위원장님이 되신 기념으로 식사까지 대접해주셨습니다. 한 위원님께서는 받으신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셔서 바로 실연까지 해보시고 인증샷을 단톡방에 올려주십니다.
2월 예정중인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에는 위원님들께서 직접 강사로도 참여하시면서 참여자로도 참여하면서 영상 편집 기술 등을 배우고 싶다는 열정과 열의를 보여주십니다.
정말로 달그락미디어위원회의 감동과 재미 그리고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활약상이 진심으로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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