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피곤해도 할 건 하는 연구위원회

오성우 2019. 4. 5. 21:27




엄청나게 바쁜 다섯 분이 모였습니다. 피곤함을 무릅쓰고, 회의에 참여하신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위원님들을 소개합니다.
용인으로 1박2일 업무 관련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다시 남원으로 가서 교육 하나를 진행하고 달그락으로 온 홍문기 위원님, 자녀와 함께 회의에 참석하신 서용완 위원장님,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온 김경휘 위원님, 김제에서 현장 일을 마친 후 곧장 달그락으로 오신 이충민 부위원장님,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시지만 연구위원회에 꼭 참여하셔야 한다며 저녁까지 남아주신 정건희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회의 안건은 1개이지만, 내용이 굵직합니다. 작년말부터 논의되어 계속진행되고 있는 내용인데요. 바로 (가칭)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논의입니다. 오늘은 사전에 준비된 몇 개의 연구와 관련 설문 문항을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가 진짜 살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토론합니다. 토론 과정 중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새겨보기도 하고, 설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 안에 모두 끝낼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할 수 있는데까지 논의를 진전 시킨 후, 다음 회의 일정과 그 때까지의 과업들을 정리해봅니다. 일단은 3~4쪽 정도로 설문지를 구성해본 후, 그것을 가지고 위원회 단체 SNS방에서 소통해볼 것을 결의하는 동시에 차후에 분석 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가져보자는 것에도 모든 위원님들이 동의해주셨습니다.

다들 바쁘고 피곤한 가운데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치, 행복, 복지 등을 위해 함께 논의와 토론에 임해주신 연구위원님 한 분 한 분이 너무 귀하십니다. 피곤해도 할 건 다하는 우리 연구위원회 화이팅이고, 위원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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