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만나면 좋은 위원회, 달그락미디어위원회의 5월 모임

오성우 2019. 5. 31. 15:16



"만나면 좋은 친구, OOO 문화 방송"이라는 로고송이 있습니다. 이를 우리 달그락미디어위원회에 적용해보면 딱입니다. 만나면 좋은 위원회, 달그락미디어위원회.

회의 개회 후 인사 및 좋은 일 1분 소개 순서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습니다. 위원님들은 오늘 아침 바지에서 2만원이 나와서 좋았다는 채상병 위원님, 본인의 캐릭터가 전라북도 Art 상품으로 나왔다는 최영두 위원님, 완주군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웹툰을 그리고 있다는 이영주 위원님, 1만건 이상 조회수를 달성한 기사가 3편이 되어 회사에서 작은 선물을 받았다는 이환규 위원님, 5월초에 입찰한 사업에 당선 되었다는 이진우 위원장님의 이야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경청합니다.


오늘 회의 안건은 3가지 입니다. 하나는 위원회 파일럿 방송 촬영 일정에 대한 결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달그락 마을 방송국 개국식 진행 논의입니다. 마지막은 기타 논의로 달그락 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에 대한 소통입니다. 이진우 위원장님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무조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만 가려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들이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군산 안에서도 다양한 진로 및 직업을 소개하거나 체험 할 수 있는 활동을 위원회 안에서 해보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십니다. 덧붙여 정건희 소장님은 이것을 마을 방송으로도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김선아 부위원장님과 권민식 위원님은 사전 약속된 일정을 마치고, 부랴부랴 청소년자치연구소로 와주셨습니다. 두 분께서는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얼굴 보며 잠깐이라도 인사 나누고 소통하려고 달려왔다고 하십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는 두 분을 적극적으로 반겨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6월에도 달그락미디어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6월4일에는 첫 번째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소셜 방송 녹화가 있고, 6월15일에는 달그락 마을 방송국 개국식이 있습니다. 6월25일에는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각 활동에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만나면 좋은 위원회 달그락미디어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