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 첫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대표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3월에 첫 회의 시작을 기준으로 하면 오늘 회의는 10차 회의입니다. 김태빈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를 시작하고, 다함께 비전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사 및 각 자치기구 상황을 공유시간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부분의 자치기구들이 신입회원 모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동계 방학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자치기구원들을 모집하는 중이었습니다. 오늘 회의의 안건은 총 3가지입니다. 연합회 4차 정기총회 준비, 달그락 체육대회, 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활동 아이디어 토론. 첫 번째 안건 논의를 하기 전에 대표자회의 담당인 오성우 선생님은 정기총회의 의미와 중요성,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를 합니다. 그 내용을 기반으로 먼저 총회의 날짜를 2월 4째주 토요일로 정하고, 각 자치기구 회원들을 총회에 최대한 많이 참여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만약 당일 오지 못하는 회원들에게는 위임 문자를 받기로 합니다. 회칙 개정과 관련해서는 대표자회 TITLE에게 1차 수정안 작업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다음번 2월 대표자회의(2월8일, 오후4시) 때까지 TITLE에서 회칙 수정안을 마련해오고, 2월 회의 때 그 내용에 대해 최종 결의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여러가지 바쁜 일정으로 달그락 체육대회가 11월에 진행되지 못했고, 이를 2020년 1~2월로 잠정 미루어둔 상태였습니다. 체육대회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했고, 현실적인 상황들을 고려하여, 2월 대표자회의가 있는 8일에 모여 1~2시간 정도 미니 운동회를 하기로 결의합니다. 달그락 근처에 있는 금광초교에 가서 추억의 게임들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8일 오후2시30분에 금광초에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오후4시에 달그락 와서 대표자회의를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이게 바로 1석2조 아닌가 싶습니다. 윤나연 청소년은 경찰과 도둑(경.도) 게임을 준비하겠다고 했고, 권예은 청소년은 그림자 밟기, 김태빈 회장은 런닝맨, 유호형 청소년은 선 없는 피구, 오성우 선생님은 나이먹기 게임을 준비해보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어진 세 번째 안건에서는 총선 관련 달그락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토의가 있었습니다. 작년 만18세 선거권 관련 법이 통과되면서 올 해 첫 선거를 하게 된 청(소)년이 잘 모르고 선거법을 어길 수 있는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카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자는 의견부터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정책제안 및 인터뷰, 공약분석 등의 내용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집니다. 이 내용은 사회참여팀의 이경민 간사님께서 기자단, F5 방송자치기구와 함께 다시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고, TF를 구성해 활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대표자회의도 알차게 진행됩니다. 작년 고민했던 체육대회 안건도 빼놓지 않고 다시 한번 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결정하고, 2월에 있을 총회와 사회 참여 활동을 미리 미리 준비하는 달그락 청소년 대표자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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