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첫 회의가 달그락에서 진행됩니다. 여느 때처럼 위원님들의 근황을 나누며 위원회를 시작했습니다. 유선주 위원님께서는 최근 '도시숲미디어'라는 사업자를 내셨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관련 영상과 방송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이진우 위원장님께서는 고가의 카메라도 구매하시고, 독립영화 배우로도 활동하시며,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중이셨습니다. 근황을 통해 두 분의 미디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들꽃의 비전선언문을 다함께 낭독하고, 지난 회의록과 1월 사업보고와 2월 예정사업을 공유한 뒤 본격적으로 제안 및 논의를 시작합니다. 오늘 회의의 안건은 달그락미디어위원회 2020년 활동 계획 논의, 3.5청소년평화영상제 진행 논의, 제2기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구성 논의, 마을 방송 구성 및 진행 논의 이렇게 4가지 였습니다. 먼저 큰 틀에서 위원회의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해 함께 살펴본 뒤, 세부 활동 하나 하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상여부와 관계 없이 3.5청소년평화영상제에 달그락미디어위원회에서 특별 참여 영상을 하나 만들어보기로 결의를 합니다. 이진우 위원장님의 제안으로 정건희 소장님께서 각본(시나리오)을, 배우와 연출을 유선주 위원님께서, 촬영 편집 음악 미술을 위원장님께서 오성우 간사와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을 방송과 관련해서는 2월에 준비하여 3월13일(금) 아침8시에 DYBS마을아침방송을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사회는 유선주 위원님과 정건희 소장님이, 패널은 이환규 기자님과 박영미 기자님이, 게스트는 마을 내 다양한 분들을 섭외해보기로 했습니다. 1시간 안에 약 3코너 정도를 진행해보면 좋겠다고 잠정 합의합니다. 제2기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의 강사진으로는 미디어위원회 내 미디어위원님들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강사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지역 내 관련 전문가분들도 함께 섭외해보기로 했습니다. 2020년 첫 번째 달그락미디어위원회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하며 중요한 안건들을 잘 처리했습니다. 올 한 해도 미디어위원회를 통해 펼쳐질 왕성한 활동과 변화들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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