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진성성 있는 관계의 중요성

오성우 2021. 1. 21. 16:07

오늘 1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분은 코로나의 확산세가 아직 여전한 이 시기에 저렇게 많은 사람을 하루에 만난다는 게 가능하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분은 안전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안전을 지키면서 만남을 잘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거라고 말합니다.
왜냐고요?
바로 전화와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만나기 때문입니다.

비록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를 통해서도 감정과 느낌들이 충분히 전달되며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황을 묻고,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관한 통화를 하다가도 삶을 나누는 깊은 이야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어느새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마치게 되었고요.
아침부터 밤까지 10여명 이상의 분을 전화와 컴퓨터로 만나면서 참 좋았습니다. 코로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일상으로는 돌아가지못했지만 소중한 만남과 관계의 일상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든지, 끝나지않든지간에 저는 계속해서 이렇게 진정한 관계를 맺어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 가운데 참 행복을 느끼며, 많을 일들이 풀려갈 것입니다. 오늘의 일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이렇게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알게됨이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