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달그락마을방송을 마치고 달그락미디어위원회 회의를 위해 잠깐 모였다. 비록 많은 위원님들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개회 선언, 사업보고는 회의자료로 대체하고, 안건 토의를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2021년 달그락마을방송을 어떻게 진행할지,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위원들을 어떻게 모집할지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받았다.
기존에는 정건희 소장님과 유선주 위원님이 방송 사회를 맡았고, 매월 1회 송출했었다. 올 해부터는 이진우 위원장님과 김선아 부위원장님이 한 팀을 이루어 사회를 맡고, 월 2회 정도 방송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동의가 있었다. 올 해 미디어위원회의 마을 방송은 한층 풍성해질 것 같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다.
지역 안에서 미디어와 영상 전문가들을 물색했다. 몇 분의 이름이 거론되었고, 담당 간사인 오성우 사무국장이 조만간 만남을 갖고, 달그락와 미디어위원회를 소개하며 참여를 권유하기로 했다. 이진우 위원장님은 공개적으로 모집을 해도 좋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정확한 역할과 권리를 서술하면서 위원회에 참여할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얼굴을 보며 관계 형성도 하고, 해야 할 일들도 차근 차근 정리했다. 4월 달그락미디어위원회의 모임은 그야말로 마치 일석이조와 같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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