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6시에 달그락 청년 자원활동가 대표들은 모임을 갖는다. 각 팀의 한 달간 활동을 공유하고, 연합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토론한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계속 온라인에서 얼굴을 보고 있지만, 조만간 상황이 나아지면 오프라인에서도 소통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각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진행과 기록을 맡기로 지난 회의 때 결의했다. 당사자들의 주체적 참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옳다고 할 수 있다. 이번달 진행은 사회참여팀 자원활동가 별하 부회장인 김지율 청년이었다. 근황토크부터 각 팀의 활동 공유와 안건토의까지 자연스럽게 회의를 진행했다.
오늘의 주요 안건은 자원활동가 워크숍에 대한 내용이었다. 일정과 세부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5월15일(토) 오후4시가 적절하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이 날이 어렵다면 6월 종강 후 모임을 가져보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활동가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활동가로서의 고민과 이야기 나눔을 해보자고 했다. 물 흐르듯 의견이 교환되고 내용들이 결정되었다.
달그락에서는 청소년 뿐 아니라 청년 자원활동가들도 참여와 공동체, 지역 기여를 지향한다. 내 삶의 의사결정에 관여하고, 나와 관계 있는 사람들과의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은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추구하는 '자치'의 과정이며, 이는 언제 어디서든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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