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환경, 공공신학, 지역사회, 교육, 복지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다꿈에 오는 청소년 뿐 아니라 익산의 청소년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함을 자처하는 귀한 분들이다.
전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양재석 위원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부위원장님은 한선영 위원님. 내년에는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을 위원으로 모시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매월1회 모임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위원님들의 전문분야 발표나 책 나눔 후 다양한 안건들을 토의해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의 좋은 전문가들을 청소년들과 잘 연결하는 고민과 실천을 해보자고 다짐하는 시간도 되었다.
무엇보다도 위원님들께 시간이 되는대로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자리를 지켜주는 분들 되어주시길 부탁드렸고, 이에 모두 동의해주셨다. 청소년들의 곁에서 묵묵히 바라봐주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어른들이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것만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변화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청소년 기자단 Approach의 김성범 기자가 써서 보내준 참여 수기의 "청소년에 진심인 사람 덕분에"라는 소제목이 떠오른다.
오늘 모임은 장민지 위원님의 금은빵에서 진행했고, 12월은 다꿈 변화 및 성과 공유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내년 1월은 다꿈, 2월은 공공신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위원님들 계신 곳들을 방문하며 지역 곳곳도 더 살피고 공부할 수 있는 귀한 시간될 것 같다.
청소년과 비청소년 모두가 성장하고 변화하며, 지역에 조금 더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계속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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