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1월1일~10일까지 다꿈의 일상

오성우 2023. 11. 11. 16:54

11월1일

11월의 첫 날의 산타는 군산 달그락의 김선녀 위원님이십니다.
익산에 일정 있어 왔다가 다꿈 들리셨는데, 청소년들에게 줄 비타민을 들고 오셨습니다.
이번 한주는 다꿈에 오는 청소년들이 이 귤을 먹으면서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녀 위원님.
 
 
 
11월2일
신동에 위치한 플레이포레스트에 왔습니다. 공간과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다꿈에 적용할 점들을 고민해보기 위해. 문화기획자, 문화경영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초이스 트리오의 문화공연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잘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청소년들은 곧 청년이 되고, 청소년기본법에 의하면 만24세까지는 청소년이기에 둘은 연결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기 청소년(20대 초 청년)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소통해야 할 것 같습니다.
 
 
11월4일
오늘 12시30분부터 영등동 농협 주차장에서는 상상플리마켓, 청소년문화공연,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됩니다. 2023년 익산시청소년문화의거리 사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우리 다꿈다방도 부스로 참여합니다. 초코라떼를 만든다고 하니 근처 오시면 함께 해주세요^^ 날이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우리 다꿈다방이들. 날씨가 다소 흐리긴 하지만 비가 안와서 다행이고, 행사 진행 내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7일
점심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이른 오후.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활동을 SNS 및 해당 기관의 청소년들을 통해 듣다가 응원하고 싶어 수건을 제작하여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다꿈 인근 영등동에 위치한 이 기관은 이름은 밝히지 말고,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 하셨습니다.
수건은 손을 씻고 닦는데, 비나 눈에 젖은 청소년들의 옷을 닦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하얀 바탕에 알록달록 새겨진 다꿈 로고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수건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청소년들의 모습이 투영된 것만 같습니다.
 
 
 
 
11월10일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통도 하고, 협조 요청사항이 있어서 출근길에 잠깐 들른 원광고등학교.
학교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수능이여서인지 1층 3학년 교실 주변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꿈 청소년 기자 한 분을 만나고 오려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아쉬웠고, 도움을 주신 김대왕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지역사회와 밀착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아겠습니다.
 
 
 
 
11월10일
지난 4월 시작하여 약 7개월간 달려온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진로 미디어 제작 활동 “익산 다꿈, 보다(see) 미디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11일 다꿈에서 갖게 됩니다. 청소년들의 활동 결과물인 멘토와의 진로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 상영회. 오후5시부터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서 진행됩니다.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듣는 진로 인터뷰를 대본과 촬영 구도 등 직접 기획하고, 편집한 영상을 모두에게 공개하는데요. 우리 마을 영상 상영회에 오셔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상을 같이 즐겨주시고, 각 청소년 감독님들의 영상 제작활동을 응원해주시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예쁜 인테리어와 맛난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본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사업에 동참해주신 지역 내 많은 유관기관(교육지원청, 학교, 영상미디어전문기관 등), 관련 전문가,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