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에서는 토요일 오전부터 청소년 참여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중입니다. 첫번째 강의는 다양한 정책 참여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강사님은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제 참여를 하고 계신 채승재 국장님입니다.
강사님은 청소년들에게 사회참여의 정의에서부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방법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정책브리핑, 국민비서, 익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전라북도 도지사에게 바란다, 국민참여예산 등과 같은 플랫폼 앱이나 홈페이지를 안내하며 참여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아침부터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에 와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시민입니다.
맛있는 토스를 먹은 이후 진행된 2교시는 조례의 정의, 구성, 입법절차 및 조례가 정책제안 과정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는 영등2동 시의원이신 정영미 의원님이십니다. 의원님께서는 본인께서 처음 발의했던 조례인 익산시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퇴소청소년의 등의 지원 조례를 사례로 조례의 의미를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앱을 통해 조례를 찾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조례는 삶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잘 알아야 제안도, 사회(정책)참여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참여역량강화 아카데미 3교시는 적용 워크숍 시간었습니다. 앞선 두 개의 특강을 통해 배운 내용과 삶에서 고민하고 있던 내용을 반영하여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실제화 해보는 시간입니다.
무작위로 3개팀으로 나눈 후, 먼저 분과 이름을 정해보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다음 각자가 가진 생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살아가는 주변과 지역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보려 노력했습니다.
두 팀은 교통과 보행 안전 및 사각지대, 한 팀은 공공화장실과 관련해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오늘로 끝내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진행하며 제안 정책을 조금 더 다듬어갈 예정입니다.
청소년의 참여는 특별한 사람만이 행하는 게 아닌 자기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써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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