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1월14일~18일까지 다꿈 일상

오성우 2023. 11. 22. 11:37
11월14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다꿈 진로 마을 영상회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토요일 두 손 가득한 박스 하나를 들고 오는 민승현 청소년 기자.
부모님을 도와 고구마 농사에 참여했던 승현 청소년은 다꿈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을 생각해서 챙겨온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다꿈다방의 청소년들이 고구마라떼를 만들어보겠다는 말을 전에 듣고 그것을 흘려보내지 않고 기억해서 고구마를 챙겨온것도 있었습니다^^
승현 청소년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은 함께 나누는 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11월14일
 
지금 다꿈은 익산시 홍보 영상의 한 부분에 나오는 촬영을 위해 준비중^^ 촬영은 더프레임에서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자치기구 중 오늘은 자원봉사 자치기구 보람티어와 만화 자치기구 우화단, 바리스타 자치기구 다꿈다방이 출연 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TV에 나오나요? 저 TV에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라며 이 과정 자체를 즐기는 청소년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영상 출연을 위해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하고, 자치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 약간의 어색함과 긴장도 있는듯 하나 금세 적응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납니다.
청소년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자기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이 익산시에 있어 좋고 감사합니다.
 
 
 
 
 
11월15일
 
익산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이 주관하고, 관내 다양한 청소년기관, 단체들도 함께 하는 아웃리치 활동이 영등동 농협 및 일대에서 진행중입니다.
대입수능 전날을 맞이하여 전격적으로 진행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에 우리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도 함께 참여합니다.
청소년들은 각 기관들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정의 선물들과 디딤돌에서 마련한 청소년 응원떡까지 한아름 받아들고 갑니다.
익산에는 청소년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 기관, 단체, 시설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웃, 전문가들이 존재합니다. 언제든 손 내밀어주세요.
 
 
 
11월16일
청소년 성장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새벽이슬 일일바자회에 왔습니다. 익산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맛난 음식과 풍성한 살거리들이 있습니다.
혹시 티켓구매 못하셨더라도 현장에서 현금, 이체 등으로 이용 가능하니, 지나가시는길에 꼭 한번 들러주시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행사는 오후8시까지 진행되오니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여기 오셔서 하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