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익산교육문화회관에서 독서교육 등을 담당하는 주무관님과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서 청소년작가단을 담당하는 청소년활동가의 활동 연계에 대한 전화 통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두 분의 소통은 이후 각 기관의 현장 방문에서부터 오늘 협약식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과정 가운데 익산교육문화회관과 다꿈은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실제적으로 협력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에는 먼저 회관이 보유한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과 다꿈이 가진 청소년 참여 및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청소년 작가단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서 연대와 실제적인 협력에 대한 소통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회관에서는 기존에 성인들을 중심으로 홍보서포터즈를 운영했는데, 올 해부터는 그 대상을 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다꿈의 청소년 기자단들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다꿈에서는 금번에 연대사업으로 진행되는 작가단 프로그램 뿐 아니라, 향후 청소년자치조직을 중심으로 하는 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청소년이 자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비전으로 활동하는 다꿈은 앞으로도 계속 지역 내 다양한 전문기관, 전문가들을 청소년들과 연결시키면서, 이들의 자치성 향상과 공동체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꿈 활동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습이 아닌, 실전 (0) | 2024.02.06 |
---|---|
청소년을 위해 내어주는 귀한 분들 (0) | 2024.01.26 |
1월23일 다꿈 일상 (1) | 2024.01.26 |
참여를 통해 배우는 민주주의 (0) | 2024.01.26 |
계속되는 연결 (0) |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