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덤으로 얻은 하루, 청소년과 함께 해주는 분들

오성우 2024. 3. 7. 18:19
덤으로 얻은 2월29일 하루. 오늘이 지나면 다꿈에서 활동한 지 정확하게 1년이 되고, 내일부터는 2년차가 된다.
큰 사건, 사고 없이 지역사회에서 다꿈이 잘 정착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건 모두 당사자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을 생각해주는 분들 덕분이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불철주야 애쓰시는 우리 두 분의 활동가 쌤들이 있어서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 좋은 변화들 잘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를, 새로운 2년차를 잘 맞이해야겠다는 마음 먹고 있었는데,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 위원장님께 톡이 왔다.
"센터장님. 점심 같이 할 수 있으면 같이해요"
맛있는 점심식사 후 "다꿈에서 차 한 잔 드시고 가세요"라는 말에 "연말이라 들어가서 처리할 게 있네요. 2년차도 화이팅입니다" 이라며 쿨하게 말씀하시며 손 흔들어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 다꿈에서 베이킹 동아리와 활동하느라 같이 점심식사 못하고, 다꿈을 지킨 나영쌤을 위해 포장주문까지 해주심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