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기억은 삶아가는 힘이다

오성우 2024. 7. 12. 17:32
"뭐하러 찍냐?" 처형이 물어봤다.
나는 대답했다.
"기억하려고요"
기억은 힘이 세다. 기록 역시 그에 못지 않다.
나는 크리스찬이기에 절은 하지 않지만, 장인어른과의 추억을 기억하고, 오늘 모인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했다.
더 자주 기록하고 추억해야겠다. 그게 살아가는거니까, 살아 있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