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찍냐?" 처형이 물어봤다.
나는 대답했다.
"기억하려고요"
기억은 힘이 세다. 기록 역시 그에 못지 않다.
나는 크리스찬이기에 절은 하지 않지만, 장인어른과의 추억을 기억하고, 오늘 모인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했다.
더 자주 기록하고 추억해야겠다. 그게 살아가는거니까, 살아 있는 거니까.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여름 휴가 첫 날(롯데월드에서...) (0) | 2024.08.09 |
---|---|
부모님과 함께 젓갈 사러간 날 (0) | 2024.08.09 |
4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을 아내와 함께 (0) | 2024.05.02 |
아내와 함께한 오양칼국수 (1) | 2024.03.29 |
2024년 새해 첫 날(양력 2월10일, 음력 1월1일)에... (0)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