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달그락 청소년에게 받은 뱃지.
누군가를 파멸시키기 위한 싸움이 아닌, 진실을 마주하고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싸움은 필요해보인다.
오늘 광복절날 우리 다꿈, 달그락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익산과 군산에서 진행되었던 독립운동사를 공부하고 체험한다.(나는 다꿈을 지키고^^)
투어의 첫 코스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에서 청소년들에게 peace maker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면서, 동시에 fighter for peace, 평화를 위한 파이터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누군가의 삶이나 역사를 파괴하거나 무논리로 대응하는 싸움꾼이 아닌, 우리가 역사적 사실을 먼저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기억하려는 증인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다. 내 생각에 평화를 위한 파이터는 목격자 그리고 전파자 라고 생각한다. 오늘 활동의 과정 가운데 우리 청소년 참여자들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많이 발견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해가는 시민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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