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청소년 자치의 공간 다꿈이 청소년자치기구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다꿈데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조금 더 풍성해지는 것 같다. 청소년들이 다꿈에 오면 가장 많이 하는 건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 등인데, 오늘은 자치기구들이 직접 준비한 퀴즈, 그리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활동에 잘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음료나 작은 선물도 주어지니 1석2조인것 같습니다.
다꿈 청소년 자치기구들은 매월 1회 자치적으로 연합회의를 진행하는데, 지난 달에는 각 자치기구 활동을 알리면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연합 활동에 대해 논의했고 한 달을 준비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준비부터 진행, 이후 활동까지 청소년들이 모두 스스로 해나갑니다.
몇 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신규 회원이 몇 명 늘었는지보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의 참여와 책임이 녹아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며 즐겁고 의미있는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꿈이 계속 이런 참여와 자치가 넘쳐나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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