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막 100일이 지난 서희) 아가와 다꿈에서 근무한지 13일째 되는 이성은 쌤이 처음 참여한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 11월 정기 회의. 작년 10월부터로는 10번째 회의이고 올 해만 벌써 8번째이다. 전문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와 활동들을 이어가는 조직이다.
올 해에도 정기회의부터 워크숍까지 가급적 꾸준히 매월 만나려고 노력했고 여름 휴가 등 제외하면 얼추 목표대로 된 것 같다. 12월에는 다꿈청소년참여포럼과 다꿈변화공유회로 정기모임을 대체하기로 했으니 사실상 오늘이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였다.
올 해 마지막 회의였지만 올 해를 돌아보며 또 다시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12월 청소년활동과 행사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이어갔다. 변화공유회 때 위원님 중 몇 분을 올 해 개인, 공동체, 지역사회의 변화도 말씀해주시기로 했다.
공식적으로는 시작과 끝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의 활동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일상과 다꿈을 넘나들며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마치 신생아처럼, 신입사원처럼 조심스럽고 설레는 마음과 초심으로 청소년을 대하며 활동하는 전문위원회 위원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이런 귀한 분들이 계셔서 다꿈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위원님들과 다꿈을 생각해주는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주 토요일 보람티어와 청소년기자단 어프로치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전라북도교육감상도 수상하게 된다. 참여와 자율성, 공동체성의 회복과 지역사회의 기여에 의한 선순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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