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목 :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큰잔치
2) 주 제 :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과 평화가 숨 쉬는 희망 문화공간 만들기
3) 일 시 : 2011년 5월 5일(목) 오전 10:00~17:00
4) 인 원 : 어린이, 청소년, 군산시민 10,000여명
5) 장 소 : 은파관광지 일대(수변무대, 제2주차장, 물빛다리 등)
6) 주 최 : 군산시기독교연합회
7) 주 관 : 어린이.청소년 큰잔치 추진위원회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군산청소년문화의집,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YMCA,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극단 동당애, 동화놀이터, 동화스터디, 박선생 창의역사지리교실, 서해대학교 케어사회복지학과,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 린맘리본샵, 비밀의 화원, 아름다운가게, 엄마손가족봉사단, 애플컨츄리, 이클립스(군산지역 고교 학생회 연합), 진포문화예술원,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군산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남빛남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구암초등학교, 군산마이스터고, 군산중학교, 남중학교, 동산중학교, 문화초등학교, 산북중학교, 산북초등학교, 서흥중학교, 소룡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월명중학교, 월명초등학교, 진포중학교, 풍문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ㆍ단체
8) 내 용 : 어린이날 개회식, 어린이날 기념식, 병아리떼 쫑쫑쫑, 나눔장터, 시대별 놀이체험마당, 장기자랑대회, 체험부스(영유아 중심), 뉴스포츠 체험,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체험부스(유아 중심), 먹거리 나눔부스, 동요부르기 대회, 글쓰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그림전시 및 일본지진피해돕기 캠페인, 코스프레 및 만화축제
9) 후원 : 군산교육지원청, 군장대학, 서해대학, 교차로, 사랑방, 전북CBS, 서해이벤트, 하나기획, 엠디자인기획
10) 오성우의 생각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입버릇처럼 말했던 것 중 하나가 "이번 행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행사이다." "모든 행사에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하고 많이 참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어떤 실무자분들은 대성공이었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하시며, 또 어떤 이들은 너무 행사가 분산되어 있지 않았느냐 라고 말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행사가 과연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행복했던 행사였는지, 프로그램이었는지, 또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는지에만 근거하여 말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본인은 이번 행사에 대해 약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
약 10%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
본인 생각에 많은 사람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행복해하고, 일반적인 참여는 있었으나, 주도적인 참여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행사를 크게 준비하다보니, 놓친 것들이 있었던 거 같다.
실무자들과 어른들이 주로 많이 개입된 것 같다.
물론 이 자체도 의미는 있다. 어린이날이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베풀고 주는 것 자체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본인은 고민이 든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하기에...
그래서 가능하면 각종 대회에서 사회자로 어린이, 청소년을 세워야 하며(예: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을 함께 사회자로 세움),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세팅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족들이 더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기회에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도 함께 알려야 한다.(예: 일본지진피해돕기 캠페인을 이번에 실제로 진행함.)
마지막으로 명확한 평가과정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 행사를 진행한 실무자 뿐 아니라 함께 연대한 기관, 단체 실무자 및 참여자, 관객 등 다양한 주체들로부터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 내용을 수거하여 이를 바탕으로 내년을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자화자찬일수도 있겠지만,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의 웃음소리를 곳곳에서 들으면서 이번 행사하기 참 잘했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 좋은 느낌이 교만이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며, 무엇보다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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